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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올바른 4포인트 하네스 장착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

요즘 인터넷도 발달되었고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튜닝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쉽게 도전할 수 있게 되었지요.

하지만 약간은 카더라와 알음알음으로 전해지는 것들이 많아 아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동안 튜닝의 불모지였고 눈부신 한국의 발전과 같이했기 때문이겠지요 ^^
저도 그와 같이 아무래도 배운 지식 없고 짧고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 이었습니다.

뭐 암튼 그리해서 하나하나 접하면서 공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ㅎㅎ.

우선 안전과 관계된 4점식 벨트.

4~6점식 벨트의 경우 여러분께서 '튜닝'을 접했다면 한번쯤은 보셨을 껍니다.
안전을 위해서라면~ 폼나니까~ ^^

간혹 4점식 벨트 장착사진이 올라오는데 올바른 장착방법이 아쉬웠습니다.

본론으로 ㅎㅎㅎ.


일단 백문이 불여일견!


그림1. Willans 링크



그림2. Simpson 링크

 위의 그림1, 그림2은 Willans, Simpson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 윌란스는 F1 선수들도 많이 사용하는 영국 메이커입니다. 심슨은 미국에서 유명한 메이커지요. 특히 NASCAR에서 ^^ 윌란스도 역시 나스카에서 많이 쓰지요. 저도 윌란스입니다 ㅎㅎ;;;;


 일단 보통 골반을 감싸는 허리부분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포인트에 고정시키기 때문에 제대로 장착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어께를 감싸는 벨트가 문제겠지요. ^^
 이 어께를 감싸는 벨트가 헐렁하면 시트에 몸이 제대로 고정되지 못해 핸들이나 다른 부분에 부딫히거나 벨트 아래로 빠져나가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사망하는 사고가 미국에선 종종 있어 경기시엔 검차하여 출전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어께벨트의 경우는
 체형에 따라 20~30cm정도 폭을 두고,
 어께선에서 아래로 20도 이내에 장착하여야 하며(혹은 10도 이내)
 가능한한 짧게 장착하여야 합니다.

2. 허리벨트의 경우는
 골반을 감싸야 하며
 바닥 기준 약 45~60도 사이에 고정하여야 합니다 ^^
 
3. 가랑이(?) 벨트
 운전자보다 20~30cm 뒤에 장착하여야 합니다 ^^

4. 각 볼트
 각 볼트는 반드시 풀림방지 너트나 와셔, 스프링와셔 등을 사용하여
 풀리지 않게 장착하여야 합니다.

그림 3. Simpson

 그리고 고정하는 자리는 가급적 판판한 철판 위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각 벨트가 장착되는 부분은 약 1600kg 정도, 가랭이 벨트는 800kg정도 당겨지는 것을 감당해야 합니다. 따라서 가능한한 정확히 용접하거나 순정 안전벨트 고정 위치에 장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로 장착하는 경우는 위 그림과 같이 힘이 작용하는 방향대로 장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볼트는 그에 직각이 되야겠지요.

 또한 4점식을 장착할 경우 롤바 혹은 롤케이지를 장착하시는 것이 권장됩니다. 전복이 되어 지붕이 내려앉을 경우 척추나 경추 부상이 오기 때문이지요. 또한 어께 밸트의 경우 롤바나 롤케이지 혹은 순정 어께 부분 고정포인트를 활용 하네스바(링크 사진 참조)를 설치해서 쓰기도 합니다. 항상 모든 벨트는 느슨하지 않고 타이트해야 안전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 사망사고까지 이를 수 있다는거 잊지 마시구요.

 위와같이 장착하게 된다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드라이빙~! ^^




ps. All Pictures right reserved to Motor Sport Racing Safety Harness(Willans), 
  Team Simpson Racing, Inc.
  http://willansmotorsport.com/
  http://www.simpsonraceproduc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