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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스트라이프 벗겨내기~ 오늘 스트라이프 마지막으로 벗겨냈습니다. 동생늠이 타고 다님서 세차도 제대로 안 한통에 떼어내니 명확히 차이가 눈에 들어올 정도네요 ㅎㅎ. 세차하면 뭐 돌아올꺼라 별 개의친 않습니다. 스트라이프 붙인지도 벌써 1년 반이 넘었네요. 중간에 후드에 붙인걸 새로 붙이면서 보니 처음에 우려했던 것, 색상이 변하는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떼어내는데는 별 힘이 들거나 어렵거나 하지 않았는데 날도 춥고 귀찮아서 잡아 당기다가 뜯어지는 바람에 지붕위에서 좀 시간을 허비했네요. 떼고 난 다음에 주차장에서 차를 찾다가 보니 영 어색합니다. 으음 ㅎㅎㅎ 문득 저기에 텍악햏님과 앉아서 자르고 붙이고 했던 날이 떠오르네요. 더보기
후드 스트라이프 재시공~ 그냥 문득 후드 스트라이프가 좀 비뚤게 잘라진게 눈에 거슬려서 확 떼어 내버리고 새로 붙였습니다. 준비물 : 퐁퐁 스프레이, 걸레, 시트지(1.5m x 30cm 천원쯤 했나..) 사실 헤라가 있어야 잘 미는데 순간 찾으니까 안 보이더군요. 그냥 붙였습니다. 일회용 젓가락이 보이길래 그걸로 문질러봤는데 그럭저럭~ 후드 작업의 난관은 사실 저 워셔스프레이 노즐 부분입니다. 클립 방식으로 안쪽에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튀어나온 부분을 잡고 밀어 올리면 되는데 자세한 작업 방법은 워셔 노즐 교환기 찾아보면 아마 이해가 빠를껍니다. 그냥 떼어내고 붙이고 칼집내서 끼울 자리 만들고 원상복구하면 끝~ 이전 작업은 샤갈의 후나님이 해주셨는데, 그냥 붙인 상태에서 칼로 오려서 해주셨었어요. 아주 작업 예술~! 이었는데 .. 더보기
황사철, 엔진 흡기필터 잠시 교체하기~ 최근 황사가 들이 닥치면서 K&N Drop-in 필터를 빼내고 순정 필터를 끼워 넣었습니다. 아무래도 K&N 필터보다 여과 능력이 비교적 높고 필터 세척 시기도 도래했기 때문이지요. 다행히 지난 황사 폭풍이 밀어 쳤을 때는 다른 차(TG)를 타고 다녀서 그놈은 이번 황사 시즌이 지나면 필터를 따로 갈아주던지 해야겠군요. ^^ 순정 필터(좌)와 K&N 순정형 Drop-in 필터(우)입니다. 어느 정도 쓰던 필터기 때문에 순정 필터가 좀 까매져있네요. 엔진오일을 좀 까~딱 넣었더니 얼마전 잠시 주행했을 때 엔진오일이 좀 튀어나왔나 봅니다. 플래쉬를 터트렸더니 엔진룸 먼지가 눈에 확 들어오는군요. 다음에 좀 씻어야겠습니다 ^^ 황사철이 끝나면 가급적 엔진 흡기 필터, 실내 에어콘 필터, 실내 공기 정화기 필터.. 더보기
겨울이 온다! 내 차 월동준비! 눈이 온다!! 첫 눈이 오면 연인들은 서로 전화하기 바쁘다. 하지만 그만큼 바빠야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들은 바로 자가운전자! 곰이 겨울잠을 자기 전에 월동준비를 하듯 겨울이 되기 전에 김장을 하듯 눈이 오기 전에 월동준비를 마쳐야 올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다.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확인해보자. 항상 안전 운전을 하여야 하는 눈길운전 1. 냉각수 점검! 가장 자주 듣는 월동 준비는 단연코 냉각수 점검이다. 최근의 자동차는 대부분 물로 엔진을 식히며 달리기 때문에 냉각수가 필요하기 마련이다. 냉각수는 부동액과 일정량의 물로 이뤄져 있는데, 물로만 구성되면 금속 부품이 녹슬고 영하로 내려가는 추운 겨울 날씨에 얼어 버려 냉각수로서의 역할이 어렵고 얼면 부피가 늘어나는 물의 특징 때문에 엔진이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