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 허주영 민족의 대 귀성철인 추석.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이 다시 돌아왔다. 3일간이라는 다소 짧은 기간이지만 몇시간이고 걸려 고향을 찾는 이들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그리운 고향 친구, 형제, 자매, 부모님을 뵙고 만나며 나누는 정은 여느 연휴보다 더 풍성할 것이기 때문이다. 고향으로 향하는 많은 인파들은 신종 인플루엔자의 우려와 짧은 연휴기간으로 가족끼리 자가용을 이용하는 인구가 많이 늘어날 예상이다. 그에 맞춰 이번엔 자가용 자동차 무상점검 위치와 자동차 보험 관련해 꼭 짚어야 할 부분을 알아보았다. 우리나라 자동차 제작사들은 이번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10월 1일~4일 사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지에서 서비스 코너를 설치한다. 이 『2009년도 자동차 추석연휴 특별무상점검 서비스행사』는 엔진, 변속기, 브레이크, 타이어를 점검해주며 냉각수, 각종 오일류를 보충해준다. 또한 따로 구입하려면 작게는 몇 천원~ 1만원대까지 드는 소모품인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의 무상교체도 실시하니 알뜰 자가용족은 빠뜨리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아울러 서비스 코너 근처에서 고장이 날 경우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니, 미리 경로를 확인하여 무료 서비스를 꼭 챙기자. 상행선은 10월 1~2일, 하행선은 3~4일 운영하기도 하므로 미리 각 회사 대표번호로 전화하여 정확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GM대우의 경우는 9월 한 달간 무상점검을 실시하니 참고하면 좋다.
지도 제공 : 한국 도로공사(http://www.ex.co.kr/) ⊙ 서비스코너 설치 지역 안내 ⊙ (글 맨 위 제목란 첨부 파일에 엑셀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음)
보험도 역시 잊지 말자! 자동차 고장이나 사고가 나지 않으면 좋겠지만 자가용 이용이 많아지는 만큼 사고도 역시 빠질 수 없다. 따라서 미리 자동차 점검을 하여 연휴를 망치지 않는 지혜가 필요하다. 1. 보험이 들어있나 확인하자! 2. 가족이 운전한다?! 3. 긴급출동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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