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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임랑 해수욕장에서..

 

 임랑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자주 놀러다니던 곳이었는데 요즘엔 퍽 달라진 모습입니다. 항상 다니는 드라이브길인데 날이 조금 풀리면서 다시 찾게 되었네요. 부산사는 사람들 중에 바닷가 가고싶다고 하면 이곳으로 많이 옵니다. 여름철에도 물이 깨끗하고 비교적 조용하고(!) 좋지요. 

 더불어 임랑에 도착해선 오랜만에 은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위치는 아래에 위치 태그로 붙여놓겠습니다.

 

 

 사실 이 T마크가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특별해 보이니까요 ^^a

 사고나기 전 긁힌 엠블럼은 집에 보관해놨습니다.

 

 

 사진이 좀 누렇게 보이는 이유는 아무래도 해가질녘에 찍었기 때문일껍니다. 물론 찍은 장비인 산요 HD700이 아주 딱 맞진 않기 때문이겠지요. 그녀석은 동영상전문입니다.

 

 

 현대 스티커입니다. 다들 현대차에 혼다, 무겐, TRD 등등의 해외 튜닝메이커(혹은 양산 메이커)의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 보다 현대가 나을 것 같아 붙였습니다. 포터 2였나요? 적재함의 스티커입니다. 다음엔 신형 포터의 작은 현대 스티커를 사서 문짝에 붙여볼까 했는데 너무 조잡스러워지는 것 같아 제꼈습니다. 뭐 은분이 들어있기도 하고 쓰리톤?이라 단순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래도 가격은 3천원대로 기억합니다.

 

 

 오늘도 주차했던 옆 차가 문짝을 찍어대는 통에 머리가 아팠습니다. 도색한지 반년도 채 안됐는데 말이지요... 흠.

 

 

 꽤나 더러워진 뒷태입니다.(그 유명한 숨막히는 뒷태는 아니군요 ㅋ) 범퍼에 붙은 Asie스티커와 Power Racing 엠블럼이 보입니다. power는 사제로 구입한 녀석(3천원), Racing은 아반떼XD 레이싱(5dr)의 엠블럼입니다. 역시 3천원대... 둘다 크롬 필기체라 제법 어울립니다. 아무래도 스트라이프도 있어서 뒷모양이 조잡해 보이기도 한데... 흠~. 뭐 어쩝니까~ 이미 붙인걸~.

 

글 사진 / 아시에 (허주영 juyoung.heo@gmail.com / AsieML.com)